태연 엘르 9월호 :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태연의 일상. 설화수를 만나 더욱 탄탄해진 태연의 피부 자신감. #TAEYEON #ELLE #Sulwha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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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아름다움이 눈에 띄는 가수 태연과 설화수의 만남! 태연이 마주한 '나의 첫 설화수' 그 아름다운 순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태연과 설화수의 첫 만남이었어요. 설화수와의 첫 촬영, 어땠나요?
먼저 촬영장에서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주신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 설화수가 그려나가고 싶은 이미지나 방향성 또한 너무 맘에 들었어요.♡
많이 여유로워진 모습이에요. 오늘 촬영장에서도 그렇고, 요즘 앨범 활동이나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도요.
아무래도 예능 방송을 시작한 후부터 저의 밝은 부분들이 많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어느덧 30대에 들어섰어요. 30대의 태연과 20대의 태연,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나요?
여유인 것 같아요. 이전에 비해 주변을 둘러보고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요.
요즘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들었어요. 미니멀리즘의 삶을 위해 포기한 것들이 있나요? 비우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삶의 가장 중요한 것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을 것 같기도 해요.
옷을 많이 포기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화장품들도, 다 입을 것 같고 바를 줄 알았는데 새 제품이 정말 많더라고요. 미니멀리즘의 삶을 살겠다고 마음먹은 후부터는 무언가를 포기하기보다는 구입하는데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되었어요.
저도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시도해 보려고 했는데, 화장대부터 정리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어쩜 단 하나도 버리기가 어려운지! 태연 씨의 화장대는 어떤지 궁금해요. 꼭 남긴 제품이 어떤 제품들일지도요.
안티에이징 크림이요! 제가 알려진 것처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코덕'이잖아요. 색조 메이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피부 탄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킨케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집순이'로 유명하지만, 최근 활동이 많다 보니 거의 매일 메이크업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맑은 피부 결을 유지하는 비법이 있다면요?
클렌징에 신경을 많이 써요. 매일 삼중 세안으로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지우려고 해요. 그리고 기초 케어를 정말 열심히 해요.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이요.
설화수를 경험하고 난 후 가장 크게 느낀 피부 변화가 있다면요?
쫀쫀하고 탱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산뜻한 크림을 깔끔하게 바른 느낌.♡
설화수에서 '아름다움은 자란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꼭 태연 씨를 두고 하는 말 같기도 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고 계시잖아요. 스스로 생각하시기엔 어때요? 사람은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잖아요. 태연 씨가 생각하는 본인의 아름다움은 어떤 부분일지도 궁금해요.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움인 것 같아요. 제가 워낙 물 흐르듯 흐름에 맡기는 성격이기도 하고, 원체 작위적인 걸 못 견디는 편이에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느낌이요. 태연하고, 쿨한 거요!
Beauty Editor 송유정
Photographer 목정욱
Hair Stylist 꽃비
Makeup Artist 서옥
Fashion Stylist 엄아름
Set Stylist 이다영
Assistant 박소영
✱CREDIT: ELLE Korea
▼ 태연이 야무지게 준비해온 애장품. 연예인이라면 꼭 한 번쯤 써봤을 스타일링 아이템부터 잃어버리면 정말! 곤란해지는 데일리 아이템까지. 믿고 쓰는 탱구의 패션, 뷰티, 디저트 페이보릿을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꽉 채워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