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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퍼스트룩 202호 : 청순태연, 핑키탱구, 탱블리, 시크태연, 무한대로 예쁜 부캐가 탄생하는 태연의 하루. #TAEYEON #GirlsGeneration #1stLook #APIEU



2020년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만남이에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같은 셀럽을 만나서 화보 촬영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지난 촬영 때보다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진 것 같은데요.
팬분들이 응원해주는 만큼이랄까요? '퍼스트룩'과 어퓨가 찰떡 콘셉트를 준비해줘서 촬영도 편안하고 그래서 더 잘 소화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첫 촬영 때부터 합이 좋았잖아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사진까지, 그때 그 멤버 그대로 오늘 촬영을 함께했네요. 그만큼 서로 느낌 아니까요. 평소 제가 좋아하고 즐기는, 그리고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던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 즐거웠어요. 무엇보다 어퓨는 남친 같아요. 저기 풍선 좀 보세요. 오늘이 우리 사이 61일째래요. 첫 촬영 후 두 번째 촬영한 오늘이 61일째였다니. 절친도 못 헤아릴 섬세한 관심, 어퓨가 챙겨주네요.

촬영 전 어제 뭐 했어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태연 씨의 소소한 일상과 뷰티 노하우에 대해 알고 싶어요.
어제 염색을 했어요(최근 흑발로 변신한 시점이 바로 촬영 전날이었다). 이번 화보에서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흑발로 염색하고, 얼굴에 팩도 했죠. 특별히 더 신경 쓰고 싶어서 고무 팩도 했어요. 촬영을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오늘을 기다렸죠!




오늘 정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염색과 고무 팩, 컨디션 조절, 그 외에 촬영 전날 카메라발 잘 받는 태연만의 특별한 케어 방법이나 뷰티 루틴이 있다면?
마사지를 너무 좋아하고, 마사지 받으면 금방 얼굴이 리프팅되는 게 느껴져요. 주로 가벼운 림프 관리를 하는 편이에요. 중요한 촬영이 있을 때 외에는 에스테틱 숍을 자주 가지는 않아요. 그 대신 평소에 마사지 롤러로 얼굴 라인 관리하길 즐겨요. 정석이죠? 하하하, 다 알고 있는 것들, 하면 좋은 걸 아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못하는 작은 습관들을 집순이답게 집에서 셀프 관리 한답니다. 림프 순환 위주로, 부종을 빼는 데 좋으니까요.

스케줄 많은 날과 개인 시간을 갖는 날, 생활 패턴의 차이가 클 것 같아요. 그 와중에도 변함없이 루틴한 태연의 모닝 라이프가 궁금해요.
일어나자마자 무조건 비타민을 챙겨 먹어요. 그리고 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요. 친구들이 많이 놀리긴 하는데, 보통 새벽 1시 전에 잠자리 들어서 6시에 일어나요. 오늘도 6시에 일어났는데, 그즈음이면 자동으로 눈이 떠져요. 보통 6시간 정도 자면 충분하고, 길게는 7시간 숙면을 취해요. 완전 아침형 인간이에요. 아침뉴스 꼭 보고요. 이런 이야기 처음 해보는 것 같은데, 이제야 제 루틴을 깨달았어요. 모닝커피 마시면서 뉴스 보기. 팬분들도 제가 일찍 일어나는 건 알지만, 아마 무슨 일을 하는진 몰랐을 거예요.

요즘 특별히 홀릭 중인 것이 있나요?
뒤늦게 빠졌는데 비즈 팔찌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워낙 취미를 잘 갈아타서 집에서 베이킹, 게임, 청소와 정리 등 안 해본 게 없는데, 비즈 팔찌 만들기는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SNS에 금손들이 많아서 보고 배웠어요. 처음엔 집순이니까 재료를 주문했는데, 곧 재료 사러 동대문도 가볼 예정이에요.

장안의 코덕으로서, 메이크업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일단 피부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세미매트하고 보송보송한, 그러면서도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좋아해요. 거의 한 듯 안 한 듯 소량만 얇게 펴 발라야 하는데, 그러려면 스킨케어가 먼저예요. 산뽕나무 잡티 앰플로 잡티 없는 피부를 가꾸고, 피부 진정에 좋은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으로 마무리해요. 무결점 피부를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것이 아니라 진짜 무결점 피부가 될 수 있죠.

추구하는 피부 톤은 쿨톤, 아니면 웜톤? 피부 톤을 예쁘게 표현하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일부러 쿨톤을 추구하는 건 아니지만, 주로 쿨톤 피부에 맞는 컬러를 사용했을 때 피부도 메이크업도 잘 받더라고요. 톤업팡 웨이크 업 톤업 크림 스노우 컬러로 뽀송하고 뽀얀 피부를 연출한 후에 색조 컬러는 통일감 있게 선택해요. 예를 들면, 블러셔랑 섀도 컬러를 같은 컬러로 사용하는 식으로요. 그래야 톤팡질팡 안 하거든요.

꾸안꾸 아니면 꾸꾸, 각각 레알 사용 최애템과 꿀조합을 공개해주세요.
꾸안꾸일 땐 과즙팡 컬러 립밤으로 입술에 과즙미 펑펑 터지는 생기를 주고,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레벨1으로 정말 내 것처럼 길어 보이는 청순한 속눈썹을 연출해요. 꾸꾸일 땐 일단 속눈썹부터 힘을 주죠. 한 올 한 올 길고 풍성하게 하늘을 찌를 만큼요. 전 특히 마스카라에 엄청 엄격하고 예민해요.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레벨3는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풍성한 볼륨감을 줘서 금방 화려한 눈매가 완성돼요. 마지막 터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즙팡 무스 틴트 자두자두 졸려 컬러로 화룡점정.

오늘 촬영 중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를 딱 한 가지만 꼽자면?
각각 매력이 다른데 전부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 가지만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요. 저한테 자주 볼 수 없던 룩을 고를게요. 마지막에 힘을 빡 줬던 본투비 매드프루프 브로우카라 룩은 눈썹의 결을 살려서 뭉치지 않고 컬러링돼서 존재감과 자신감이 상승하던걸요. 확실히 얼굴의 지붕인 눈썹이 중요하단 걸 느꼈죠. 다양한 탱구의 부캐가 탄생한 것 같아요. 아참, 무엇보다 오늘 #자두자두졸려 #정신체리자 등 어퓨 제품의 독특한 컬러명을 만든 작명가분도 오셔서 영광이었고, 즐거웠어요. 어퓨 알러뷰. ^^


Photographer 최문혁
Editor 이지현
Hair 꽃비(위위아뜰리에)
Makeup 서옥(위위아뜰리에)
Stylist 엄아름
Set 유혜원

✱CREDIT: 1st Look




▼ [Behind Cut] @choimoonh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