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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young Dazed & Confused Korea November 2019 - MY OWN WORLD

수영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11월호 : 마치 나만의 세상인 것처럼. 룰루레몬X록산다 일린칙 컬렉션을 입고, 배우 최수영이 제주도에서 그렇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SOOYOUNG #GirlsGeneration #DazedKorea #lululemon #ROKSANDA



"도전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실패해도 괜찮고, 성공하면 좋은 거죠. 그래서 모든 도전은 아름다워요." -최수영




룰루레몬의 헤드 디자이너 오드리 라일리Audrey Reilly, 룰루레몬과 함께 작업한 디자이너 록산다 일린칙Roksanda Ilincic, 그리고 '데이즈드'와 함께 촬영한 배우 최수영. 이들의 언어로 함께 풀어 낸 다섯 가지 키워드.

SYNERGY
룰루레몬 X록산다 일린칙 컬렉션은 룰루레몬 여성복에서는 처음 시도한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 라인이다. 록산다 일린칙은 이번 협업을 "스타일과 기능의 결합"이라고 설명한다. "퍼포먼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여성성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죠." 오드리 라일리는 록산다의 디자인 작업을 몇 년간 눈여겨 봤다. 누구보다 과감한 컬러로 패션,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록산다의 디자인은 무엇보다 과감한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오드리는 여성으로서 보여지는 이러한 록산다의 거침없는 행보에 주목했다. "스타일, 색상, 재단에 이르는 과정은 룰루레몬과 록산다 일린칙 두 팀의 협업을 거쳐 탄생 했어요.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과정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라고 오드리는 덧붙인다. 이렇게 탄생한 두 크리에이터의 시너지를 배우 최수영이 몸에 걸치고 촬영했다. "룰루레몬 X록산다 일린칙 컬렉션 옷에는 하늘하늘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과감하고 구조적인 실루엣이 공존해요. 다른 특성의 조합이 신선하고 재밌어요. 각각의 특성이 더 부각돼 보여 아름답게 느껴지거든요. 다른 특성이 어우러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룰루레몬과 록산다의 만남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을 거예요." 룰루레몬록산다 일린칙 컬렉션을 몸으로 느낀 최수영의 소감이다.

COLORS
록산다 일린칙은 컬러를 자유롭고 대담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룰루레몬 X록산다 일린칙 컬렉션에도 평소에 흔히 볼 수 없던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록산다는 색을 고르는 순간만큼은 본능에 충실한다. 외부 규칙이나 정해진 방법에 얽매이지 않고 감정에 집중하는 것은 그녀만의 과감한 컬러를 창조해내는 과정이다. "정해진 틀을 깰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것이에요.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해야 아무도 볼 수 없었던 움직임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죠. 나에게 집중하세요. 그러면 더 과감해질 수 있어요."

ULTIMATE PERFORMANCE
룰루레몬의 기능성에는 최상의 퍼포먼스라는 비전이 함께한다. "운동하거나 일할 때, 장소나 상황에 대한 아무런 제약이 없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어요. 현대 여성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스타일리시하면서 동시에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원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죠." 룰루레몬과 록산다의 만남은 최상의 퍼포먼스에 무한한 가능성을 더해 만들어졌다. 최상의 퍼포먼스에 대한 조금 더 개인적인 질문을 다른 두 여인에게 던졌다. "최근 판타지아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연출가 리노나카소네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만든 무대였어요. 혼자 해내지 못할 무한한 가능성을 그녀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것 같아요. 누군가 함께 조화를 이룬다는 것. 협업이란 그래서 치열하고도 대단한 작업인 것 같아요." 최수영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란 타인과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룰루레몬이 록산다와의 협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제 인생에서 이뤄낸 최고의 퍼포먼스는 예쁜 딸을 가진 것이에요. 직업적으로 최고의 브랜드, 사람들은 만날 기회가 많았지만, 출산의 경험이야말로 여성으로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죠." 오드리의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은 바로 그녀의 딸이다.

FEMININITY
이번 컬렉션의 키워드는 퍼포먼스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여성스러움이다. 2019년에 룰루레몬이 구현하고자 하는 여성스러움은 무엇일까. 오드리 라일리는 여성스러움은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2019년 우리는 성별의 경계와 제약이 없어지는 엄청난 변화를 맞았습니다. 이 시대의 여성스러움이란 많은 의미를 내포하죠. 강인함, 능력, 포용력, 사랑 그리고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여성성은 각자의 고유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고유한 특성이 바로 새로운 여성성을 창조해냅니다. 룰루레몬의 옷 또한 여성스러움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지만, 그 옷을 입은 개개인에 따라 전부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개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만이 여성성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CHALLENGE
도전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최수영에게 도전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를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그녀에겐 도전의 시작이다. "실패해도 괜찮고, 성공하면 좋은 거죠. 그래도 모든 도전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오드리에게 도전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미지의 길을 맞이합니다. 알 수 없는 문제를 매번 해결해야 하죠. 안락함에서 벗어나는 것, 불만족스러움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것. 그런 의미에서 도전은 일상이에요. 매일매일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그것을 헤쳐나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록산다는 패션계의 빠른 변화가 그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말한다. "패션의 빠른 변화를 따라잡는 것은 디자이너가 맞이하는 매일매일의 도전이에요. 결핍을 받아들이는 것이 제 도전의 시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