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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young Cosmopolitan December 2017 - BEAUTY ICON OF THE YEAR

수영 코스모폴리탄 12월호​ - SK-II 나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보틀은 : 변화는 우리 안에 있어요. 'Change is in all of us' #수영보틀 #YourStatementYourBottle #나의이야기나의피테라 #피테라에센스리미티드에디션 #SK2 #SKII



COSMO BEAUTY AWARDS : CHOI SOO YOUNG
아무리 미모가 탁월해도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여자에게 나이가 들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외모란 로망과도 같은 것! 타고난 외모는 감탄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열과 성을 다해 가꾼 외모는 칭찬받아 마땅하기 때문. 바로 소녀시대로 데뷔한 지 올해 딱 10년째 되는 수영이 후자에 해당하는 스타라고 할 수 있다. 매일 꾸준히 정성을 다해 관리한 외모뿐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갖춘 그녀를 올해의 뷰티 아이콘으로 선정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코스모 뷰티 어워즈가 추구하는 '오늘보다 내일 더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실천하는 수영을 코스모가 만났다.




Q: 매년 이맘때면 어떤 스타를 올해의 뷰티 아이콘으로 뽑을지 고민하는데, 수영 씨가 선정됐어요. 기분이 어떤가요?
A: 정말 감사한 일이죠. 제가 뷰티에 관심이 많아 활동할 때마다 제일 중요하거든요. 메이크업뿐 아니라 피부, 헤어, 몸매까지 신경을 쓰게 돼요.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 역시 중요하고요. 따라서 이번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서 올해의 뷰티 아이콘으로 선정된 건 특별히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관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려고요.

Q: 사람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요. 누구나 예쁠 나이에 정점을 찍는 사람과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사람! 개인적으로 수영 씨는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꾸준한 관리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때요?
A: 평소 피부에 좋은 아이템이 무엇인지 늘 촉각을 곤두세워요. 또한 저에게 영감을 주는 뷰티 룩이 있다면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시도하곤 하죠. 하지만 뷰티 관리가 내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면 편안함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 하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걸 고집하는 건 안된다고 봐요. 매일 꾸준히 운동해 내 몸의 변화를 세심하게 느끼는 것처럼 피부 역시 매일 조금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바쁜 스케줄로 지쳐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곧바로 누워 자고 싶을 때도 '안 돼! 마스크 팩이라도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곧바로 실천에 옮겨요. 매일 조금씩 노력하면 훗날 큰 보답으로 돌아오거든요.

Q: 수영 하면 소녀시대가 먼저 떠오르지만 배우로서도 필모그래피가 탄탄해요.
A: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앞으로 배우로서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때마다 그에 걸맞은 얼굴을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Q: 요즘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촬영이 한창이에요. 밤샘 작업과 추운 날씨 탓에 피부 상태가 늘 좋을 수만은 없을 것 같은데….
A: 잠도 잘 못 자는 상황에서 덥고 추운 실내외를 오가며 촬영하다 보면 피부가 예민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피부가 안정될 수 있도록 기초 관리에 만전을 기해요. 미스트를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하기 전이나 촬영 휴식 시간에 피테라 에센스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팩처럼 사용하며 수분을 충전해줘요. 피부가 좋지 않으면 화장도 잘 안 받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두는 편이죠.

Q: 그렇다면 수영 파우치템 역시 피테라 에센스?
A: 물론이죠! 피테라 에센스와 화장솜을 늘 세트로 휴대하고 다녀요. 피테라 미스트 역시 마찬가지고요.

Q: 예전에 코스모와 인터뷰했을 때 체중 관리보다는 체력 증진에 포커스를 둔 운동을 한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이건 지금도 유효한가요?
A: 남들이 보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꼭 스트레칭을 해요. 또한 끼니를 거르지 않고,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요가와 골프를 해요. 특별한 건 없어요. 하지만 몇 년째 지속하다 보니 체력 소모가 심할 때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히 갑자기 며칠 밤을 새우거나 몰입해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를 할 때 쉽게 지치지 않아요.

Q: 만약 스무 살 꼬꼬마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떤 뷰티 관리에 올인할 생각인가요?
A: 단연코 이너 뷰티! 피부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코스모 뷰티 어워즈 올해의 뷰티 아이콘으로서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인상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이 말의 힘을 믿어요. 그래서 거울을 보고 화장품을 바를 때도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요. '이걸 바르면 피부가 더 좋아질 거야', '나는 훗날 중요한 순간에 아름다워질 수 있다'라고 주문을 거는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습관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런 소소한 다짐이 행복을 가져오고 또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모두 한번 실천해보세요!